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전문 기업 유니테스트는 SK하이닉스와 149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일 까지다.
이번에 유니테스트가 공급하게 될 DDR4 테스터는 대용량 테스터로서 고객사의 제품 생산성 향상은
회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반도체 전방 산업에서 DDR4로의 세대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국내외 고객사의 시설 교체 수요가 더욱 커져 발주 의뢰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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