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대외불안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이어가며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68.83p(▼3.20, -0.16%) 코스닥은 694.66p(▲1.72, +0.25%)를 기록했다.
1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 녹십자랩셀이 4만2000원(▲1000, +2.44%)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 중이고, 심사청구 기업인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기업 파멥신은 3만9450원(▼350, -0.88%)으로 사흘째 약세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2만7500원(▼7500, -0.9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원(▲150, +0.76%)으로 반등세를 나타냈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1250원(▲50, +0.45%)으로 소폭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자 전환 업체 메디키네틱스가 6900원(▲850, +14.05%)으로 8거래일 만에 급 반등했으나,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업체 바디프랜드가 10만7500원(▼5000, -4.44%)으로 5주 최저가로 8거래일째 내렸으며,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6900원(▼850, -4.79%)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또한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2850원(▼550, -4.10%)으로 52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만2400원(▼100, -0.31%)으로 내렸다.
그밖에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250원(▼100, -2.30%)으로 7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고, 해충 기피제 개발업체 전진바이오팜이 2만1000원(▼500, -2.33%)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 업체 LGCNS가 3만250원(▲750, +2.54%)으로 반등했고, 금속 절삭가공 기계 에코마이스터와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각각 8750원(▲100, +1.16%), 1만6500원(▲350, +2.17%)으로 상승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