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브렉시트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로 위험 전이와 유동성 편중 심화, 실물경기 위축을 꼽았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로 말미암아 영국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주변국가의 연쇄적인 등급 강등으로 이어지거나 일부국가의 EU탈퇴시도를 확산시킬 수 있다”며 “어떤 경우든 브렉시트로 인한 위험이 전이되면서 유로존과 세계의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을 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 스위스 프랑, 미국 달러 등 일부 안전자산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편중돼 이들 통화의 강세를 심화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GDP에서 영국이 차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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