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엷은 안개가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오늘 비소식은 없습니다. 내일도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제주와 울릉도에만 한 두차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하늘만 조금 흐리겠습니다. 이제 크리스 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벌써 시청 앞 광장은 화려한 빛의 축제인 '루체비스타' 로 크리스 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오늘 밤에는 시청앞 광장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남부지방에 동서로 길게 구름이 지나고 있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기상도) 내일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와 울릉도에 한 두차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1도, 강릉 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6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생활지수) 내일의 생활지수 보시죠. 내일 비소식이 없긴 하지만 하늘이 흐릴 것으로 예상되서
(주간날씨) 이번 주에는 가끔 흐린날이 있겠지만 별다른 비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레 아침부터는 다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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