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레드캡투어에 대해 차량매각 실적이 상승국면에 접어들고 유럽 노선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부터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사업과 여행 사업을 수익기여도 5:5 비율로 영위한다. 범 LG계열의 여행·렌터카 전문회사로, LG, GS 등의 상용 수요가 높다. 1만8000여대의 차량 보유로 렌터카 업계 5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 상용출장 비중이 높은 여행 부문도 업계 5~6위권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에 부진했던 계약만기차량 매각 회복이 전망되고 차량 대여관련 계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말부터 이어진 외부악재로 부진했던 여행 부문도 하반기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 악화로 기업들이 상용출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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