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재 특화산단,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

↑ 지난 23일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열렸다. 사진은 기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경기도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가 첫 삽을 떴다.
부동산 디벨로퍼 DSD삼호의 자회사인 신삼호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산 16-2번지 일원에서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오세용 도의원, 김홍동 기흥구청장, 김상수 시의원 등 용인시 주요 정계인사를 비롯해 김언식 DSD삼호 회장, 이윤권 대표, 이원철 상무, 유재철 자원봉사센터장, 박재신 용인디지털 산업진흥원장, 도병균 용인우체국장 등 각계 인사 약 300명이 참석했다.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는 2017년말까지 약 229억원이 투입돼 6만7995㎡ 규모의 건설업과 제조업, 신소재 산업이 융합된 건설자재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치 기업은 ▲나무제품 제조업(3.6%)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32%) ▲1차 금속 제조업(15.1%) ▲금속가공제품 제조업(12.6%) ▲전기장비 제조업(5.4%) ▲기타 기계·장비제조업(24.7%) ▲가구제조업(6.6%) 등이다.
김언식 DSD삼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용인시에 첫 조성되는 산업단지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다양한 도시개발의 노하우를 살려 기업들이 기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