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1597가구 분양

↑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투시도 [사진제공: 엠제이파트너스]

롯데건설은 다음달 초 경기도 용인시 상미지구 지구단휘계획구역 A6블록에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 59~84㎡, 총 1597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는 공원이 들어서 동간 거리를 확보해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썼다.
단지 바로 앞의 수원신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경부~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서울 강남, 송파까지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분당선 기흥역,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용인역을 통해 강남 이동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 용인역이 개통하면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 입구 버스정류장에는 강남‧명동‧광화문‧서울역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를 오가는 광역버스 7노선이 정차한다.
각종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미지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 단지 '남서울 오토허브'가 조성 중이다. 해당 시설은 자동차 매매 뿐만 아니라 문화, 쇼핑, 여가를 두루 즐길 수 있는 복합 시설로 조성된다.
이어 태광그룹은 단지 인근 약 100만㎡ 부지에 1조원을 투자해 태광 콤플렉스 시티(2020년 예정)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 한 바 있다. 태광산업 섬유소재 R&D센터, 방송문화콘텐츠센터, 흥국생명·흥국화재 등 태광그룹의 계열사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태광콤플렉스시티와 남서울오토허브 개발 호재로 약 3만여명 이상의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평면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 59A㎡ 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일자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전용 59B㎡ 타입은 드레스룸 특화 설계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72㎡ 타입은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주방 팬트리를 갖췄다. 발코니 확장시 안방 내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분리할 수도 있다. 전용 84㎡ 타입에서는 주방 옆 공간을 '드림알파룸'으로 선보여 수납강화형, 침실형, 서재형 등 원하는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공부방, 취미공방, 미니서재 등 취향에 맞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모든 타입에서는 롯데캐슬이 자랑하는 키높이 주방 '드림키친'과 거실 레이아웃 선택 옵션인 '드림 라인월'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지하에는 가구별 세대 창고를 마련해 캠핑용품이나 낚시, 골프용품 등을 보관할 수 도 있고 여름철 불필요한 난방용품이나 겨울옷 등 짐을 따로 창고에 보관해 집 안의 수납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 몰을 마련해 ‘원 스톱 리빙 단지’로 자리매김한다. 대형 슈퍼마켓, 카페, 음식점, 학원가 등 생활에 필요한 상업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 '캐슬리안 센터'도 선보인다. 센터는 스포츠‧문화‧교육‧패밀리 등 다양한 테마로 구분했으며 스포츠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장, 어린이 체육관이 들어선다.
패밀리 시설로는 다목적홀, 수유실, 게스트룸을 마련했으며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 육아‧교육 특화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삼육어학원과 제휴를 맺고 원어민 강사가 상주하는 영어 센터도 만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417-4번지에서 다음달 1일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