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년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연차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차 AIIB 연차총회에 참석해 내년도 연차총회의 한국(제주) 유치를 확정짓는 한편 향후 AIIB의 운영 방향과 한-AIIB 간 공조·협력 방안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만장일치로 제
한국은 이번 총회 폐회 직후부터 1년간 AIIB 총회 및 거버너회의 의장국으로서 AIIB를 통한 아시아 역내 인프라 개발과 경제성장 논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