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인 자베즈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718억원을 증자한다.
자베즈파트너스는 MG손해보험의 대주주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베즈파트너스에 718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해보험의 재무적투자자이다.
자베즈파트너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받은 출자금 718억원을 MG손해보험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증자를 실시한다.
3월말 기준 MG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율(RBC)는 152.9%로 금융당국이 권장하는 150%를 웃돌고 있으나 영업확대 등을 위해 증자가
이번 증자로 MG손해보험의 RBC는 6월말 기준 200%에 달할 전망이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RBC가 높아지면 신계약 모집이나 영업력 강화에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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