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SK텔레콤, 시장경쟁 안정화로 2분기 견조한 실적”

HMC투자증권은 28일 SK텔레콤에 대해 시장경쟁 안정화로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2분기 외생변수에 영향받지 않는 안정적 실적으로 방어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높은 배당수익률 역시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으로 주당배당금(DSP) 1만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4.7%”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보조금 상한제 폐지가 현실화될 경우 마케팅비가 일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인 센티먼트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다만 상한선이 폐지되더라도 과거 소위 ‘대란’ 시절로 회귀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