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이명박 44%·정동영 16%·이회창 13%
mbn과 매일경제가 대선 전 실시한 마지막 여론 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가 44.2%의 지지율로 독주체제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16.4%, 이회창 후보는 13.7%로 2,3위를 기록했습니다.

▶ 총기탈취범 묵비권...수사 난항
강화도 총기탈취 용의자 조모씨를 대상으로 합동수사본부가 밤샘 조사를 벌였지만, 조씨는 묵비권을 행사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풍랑 예비특보...안면도 '위험'
태안 앞바다 기름띠가 저지선을 뚫고 남하하고 있는 가운데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며 파도가 높게 쳐 안면도 근해까지 기름띠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삼성 경영권·로비 수사 특검에"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앞으로 비자금 조성 의혹에 초점을 맞추고 경영권 승계와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특검에 본격 수사를 맡길 방침입니다.

▶ 개성공단 등 인터넷·전화 가능
내년부터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인터넷 통신과 유선전화, 무선전화통신이 가능해 집니다.

▶ 허위·과장광고 대부업체 적발
무이자 대출기간을 실제보다 늘려서 광고하거나 대출자격과 이자율을 허위로 광고한 대부업체 35곳이 무더기로 적발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 주요 공연장 화재 예방 무방비
어제 예술의 전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25명의 관객이 다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학로 등 전국 대부분의 공연장이 화재에 무방비 상태여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 찬바람 체감기온 '뚝'...내일 영하
찬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아침 최저기온이 오늘보다 4~5도 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