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에 외국인들이 국내 증권투자로 무려 39조원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9월 말 국제투자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잔액은 4천577억 6천만달러로 6월말에 비해 377억8천만달러, 한화로 약 38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이며 올들어 9월까지 아홉달동안 외국인의 국내증권 평
이에 비해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 평가이익은 3분기에 13조원에 그쳤으며, 올들어 9월까지의 누적 평가 이익은 22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9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채무는 3천415억달러로 6월 말에 비해 318억7천만달러가 늘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