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공업 원자재 차관 광물로 첫 상환

북한이 남측이 제공한 경공업 원자재 차관에 대한 첫 상환을 시작했습니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올해 경공업 원자재 제공에 대한 대가로 지난 6일 북측 김책항에서 선적된 아연괴 500톤이 인천항에 도착해 하역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남측이 올해 8천만 달러 상당의 경공업원자재를 북측에 제공하면 북측은 우선 이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광물을 두 차례로 나눠 연내 상환하도록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