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의 금리결정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등 주요 이벤트를 마친 우우리 증시, 오늘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3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닷새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탓에 190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포인트 하락한 19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의약품,비금속광물업이 상승있고, 섬유의복,철강금속,전기전자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현대중공업,국민은행,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베트남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4~5%이상 오르는 등 건설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상장된 한전KPS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6포인트 하락한 72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키움증권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SK컴즈,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코프가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
락하고 있고,초록뱀미디어가 자사주 처분 결정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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