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그동안 은행에서 대출취급이 어려웠던 중·저신용자 손님에게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통해 생활자금 및 고금리대출 상환자금을 지원한다.
KEB하나은행은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에 맞춰 최근 새희망홀씨 대출이 어려웠던 손님들 중에서 대출 가능한 손님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상품 출시일에 맞춰 영업점 방문 안내를 했다.
또 손님의 금리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기준금리(금융채 6개월 및 1년, 신규 및 잔액 코픽스 6개월 등)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1호로 가입한 30대 중반인 A씨의 경우 중소기업체 과장으로 급여 연소득은 2800만원이다. 은행권에 전세대출 4900만원, 캐피탈 등 제2금융권대출 1300만원(금리 18%) 및 카드론(금리 19%) 600만원을 이용 중이었으나 이번 사잇돌 중금리대출 1000만원을 60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받아 카드론과 캐피탈대출의 일부를 상환, 기존 이자납부액을 472만원에서
KEB하나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60개월이내 원금 또는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상품으로 대출금리는 부수거래 충족 시 최저 연 6.1%에서 최고 연 10.6%며(서울보증보험 보험료 포함), 급여·사업·연금 소득자가 대상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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