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업체 웹젠이 중국 펀게임의 지분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5일 웹젠은 전일 대비 4.22% 상승한 1만97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웹젠은 장중 2만1650원까지 오르면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하고 있던 웹젠 주식 전량(679만5143주)을 중국 펀게임에 매각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분석
4일 웹젠은 NHN엔터테인먼트가 장외 매도를 통해 의결권이 있는 지분 19.24% 전량을 중국 펀게임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3만원이다.
이에 따라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분율은 0%가 됐다. 중국 펀게임은 중국 게임 기업 아워펌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배미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