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큐패스처럼 은행 창구 예약하고 가세요."
에버랜드의 큐패스나 롯데월드의 매직패스처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은행 영업점 창구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르면 9월 중 나올 전망이다.
은행 대출을 위해 서류 6쪽에 각각 8차례와 3회에 걸쳐 해야 했던 동의 체크와 서명 절차도 1쪽 분량의 필수 동의 항목과 1회 서명으로 단순화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거래
김영기 금감원 부원장보는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상담 시간, 내용, 방문 영업점을 예약하는 등 영업점 창구 상담 예약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태블릿PC 기반 영업점 거래 절차 구현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