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증시 하락 영향...사흘째 약세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면서 189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미 증시 하락 영향으로 21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코스피 시장은 10시 현재 13포인트 하락한 1881를 기록중입니다.
전기가스와 통신, 증권, 보험, 의약업종만 오르고 있을 뿐 운수창고와 전기전자, 기계, 철강금속, 은행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입니다.
대형주도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현대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포스코, 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은 약세입니다.
BBK 실소유 논란으로 특수건설과 이화공영, 삼호개발 등 이명박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첫 거래를 시작한 선박용 엔진에 사용되는 내연기관구조재업체인 대창메탈은 8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10%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개인만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6포인트 하락한 718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