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하락 1860선대

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락으로 1870선대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폭 축소를 시도했지만 외국인의 매물이 늘어나는데다 엿새째 팔자를 이어가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6포인트 하락한 186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업종과 전기가스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KT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포인트 하락한 7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이목재와 정보기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NHN이 4% 넘게 밀려나고 있고 SK컴즈도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인터파크와 네오위즈, KTH등 다른 인터넷관련주들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창메탈이 상장 첫날인 오늘 코스닥시장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