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광고 모델로 배우 김지원 씨 발탁

신한카드는 자사를 대표할 새 얼굴로 배우 김지원 씨를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몇 년간 유명 모델보다는 광고 콘셉트에 맞는 일반인, 외국인 모델을 기용해 왔다.
김지원 씨는 지난 봄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아 군인으로서의 자주적인 모습과 사랑에 빠진 귀여운 여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가 추구하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와 이러한 김 씨의 밝고 씩씩한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그녀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