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막판 불법선거 감시 총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금품이나 비방, 흑색선전물 살포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4시간 비상 순회 감시체제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경찰의 협조하에 전국 각 지역 선관위 직원 등 만여명의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주택가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정당의 당사와 일반 음식점 등에 대한 감시활동 횟수도 늘리고 불법 유인물에 대해서 신속히 수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