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 신규게임 성과가 주목된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게임빌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29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시행한 ‘별이되어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상승, 2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MLB퍼펙트이닝16’ 등 신규게임 성과는 크지 않았지만 크리티카와 던전링크 등 기존 게임 매출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전체 매출액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게임빌은 지난 12일 ‘킹덤오브워’가 출시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신규 게임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며 “8월 ‘마스커레이드’와
이어 “컴투스의 지분 가치(약 3820억원, 15일 종가기준)를 감안할 때 실제 영업가치는 1700억원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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