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의 대선후보들도 속속 투표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석정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
후보들도 투표장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죠?
답변)
그렇습니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자택이 위치한 홍은3동 제6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정 후보는 곧바로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태안 기름유출 사고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역시 방금 전 가회동 재동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를 끝냈습니다.
저녁에는 여의도 당사 상황실에서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개표 방송을 시청할 예정입니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잠시 후인 7시 35분에 서빙고동 자택 근처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이어 국립현충원 참배와 해경상황실 방문, 태안 기름유출 사고현장 방문 등 대선일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합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에 이미 투표를 마쳤습니다.
권 후보는 주소지인 경남 창원 웅남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곧바로 태안 기름유출 사고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한 뒤 저녁에는 당사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할 예정입니다.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잠시 후인 오전 8시 역시 주소지인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서 투표를 합니다.
이 후보는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여의도 중앙당 상황실에서 당직자들과 개표 상황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문
문 후보는 이어 상일동 본가에 잠시 들른 뒤 남양주 다산 생가를 방문하고 투표가 끝난 뒤에는 영등포 당사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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