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국내외 언론을 상대로 첫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당선자는 '화합 속의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경제를 꼭 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네, 프레스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이명박 당선자가 첫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주요 내용 정리해주시죠.
이명박 당선자는 우리나라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이제는 선진화로 가야한다며 경제와 삶의 질 모두 선진화로 가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화합속의 변화'를 추구해 성장의 혜택이 서민과 중산층에게 돌아가는 신 발전체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이념이 아니라 실용을 선택했다며, 효율과 쇄신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이명박 정부는 창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이 당선자는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업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방경제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이 되살아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국민을 섬기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명박 당선자는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벼운 실무적 인수위를 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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