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된 인터파크가 약세를 보이면서 또 신저가를 찍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100원(0.68%) 내린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인터파크는 5% 넘게 하락했다.
이날 장 초반 인터파크는 1만4400원까지 하락해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지난 5월 서버
현재 경찰은 돈을 노린 해커가 인터파크 직원에게 악성코드를 심은 이메일을 발송, 해당 PC를 장악한 뒤 오랜 기간 잠복했다가 인터파크 사내 전산망에 침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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