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에 FOMC를 앞두고도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대량 순매수를 이어갔으나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5.05p(▼2.29, -0.11%) 코스닥은 701.09p(▼4.31, -0.61%)를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경쟁률 1103:1로 마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이 6만9500원(▲1250, +1.83%)으로 최고가 경신을 계속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3만5500원(▲500, +1.43%)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나타냈고,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6만3750원(▲500, +0.79%)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며, 봉제의복 제조업체 호전실업이 5만1000원(▲500, +0.99%)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9만5000원(▲17500, +2.25%)으로 사흘 째 상승 마감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인공장기 제조 및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가 각각 6400원(▼350, -5.19%), 7650원(▼250, -3.16%)으로 동반 하락 했고,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도 2만7000원(▼1250, -4.42%)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다.
그 밖에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네오바이오텍이 1만2000원(▼500, -4.00%)으로 어제 급등 분에서 조정 받았으며,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9350원(▼800, -3.97%)으로 내렸고, 완전의약품 제조업체 동구바이오제약과 한국코러스제약이 각각 1만3250원(▼250, -1.85%), 8400원(▼100, -1.18%)으로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플랙서블 OLED증착 장비업체 선익시스템이 3만500원(▲750, +2.52%)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8만원(▲1000, +1.27%)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2만6000원(▲1000, +4.00%)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