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 홈(Home)' 가입을 제한하고 확대 개편한 '한방에 홈2'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방에 홈2는 기존 인터넷 3년 약정 가입자만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1년, 2년 약정 가입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동화전화와 인터넷 간 약정 기간 불일치 없이 고객 상황에 맞게 약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또 인터넷요금과 모바일요금에서 각각 얼마만큼 결합할인 혜택을 받는지 분리해 알려준다. 결합할인금액을 결합대표자만 받던 고정적인 구조에서 구성원들 모두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균등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이와 반대로 가족 구성원 중 1명에게 할
장상규 LG유플러스 홈사업기획담당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할인금액, 이용조건 등도 고객 혜택이 강화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