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가 다음주부터 청약에 들어갑니다.
청약에 관심있는 분들은 주말을 이용해 견본주택을 둘러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에 들어서는 한 아파트의 견본주택입니다.
식사지구에는 모두 만여가구의 아파트 대단지가 조성되는데, 우선 GS건설이 이 가운데 4천6백 가구를, 벽산건설이 2천5백가구를 각각 선보입니다.
이곳 아파트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1400만원 중반으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책정가보다 100만원 이상 낮아진 것입니다.
교통은 경의선 백마역과 3호선 정발산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단지와 자유로를 잇는 4차선 도로 등 건설 공사도 한창 진행중입니다.
인터뷰: 이일준 / 시행사 대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신설되고 식사지구에서 자유로까지 4차선 도로가 신설된다."
학교등 교육시설도 진행이 순조롭습니다.
인터뷰: 김언식 / 시행사 회장-"단지안에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건립해서 입주와 동시에 개교할 예정이다."
전체 공급분 5천여 가구 중 이미 상당부분 입주가 이뤄진 일산 가좌지구에도 마지막 공급분 5백여 가구가 청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 두 지구 모두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고 26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가 시작됩니다.
충북
인터뷰: 이화성 / 시행사 대표
-"택지개발이 된 지역이기 때문에 편의시설과 학교시설이 잘 돼 있다."
이 아파트는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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