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하락한 코스피 지수 <출처=연합뉴스> |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4포인트(0.26%) 상승한 20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2006.08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한때 2000선을 내줬지만 막판 외국인 매수세에 2000선 초반을 지켰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상승의 주된 원인을 국제유가가 반등하며 하루 만에 40달러 대를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간밤 서부 텍사스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32달러(3.3%) 상승한 배럴당 40.83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도 0.23% 상승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8억원 42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10% 오르며 강세 마감했다. 증권(1.39%), 서비스업(1.36%), 유통업(0.90%), 의약품(0.70%) 등이 상승했다. 종이목재 (-2.71%), 전기가스업(-2.13%), 철강금속(-1,10%), 은행(-0.61%) 등은 하락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