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대원제약에 대해 2분기 수익성 개선 폭이 전분기 대비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 의약품(처방약)을 제조·판매하는 대원제약은 신약·개량신약·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을 국내 병의원에 공급하고, 자회사를 통해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보청기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5% 늘어난 617억원, 영업이익은 27.7% 증가한 75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6.2%, 47.3% 증가한 수치다.
우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감기약인 코데원포르테(진해 거담제) 처방이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이어 “판관비 측면에서도 1분기와 다르게 1회성 비용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폭이 전분기 대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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