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미사강변도시서 ‘사랑으로’ 임대아파트 분양

↑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조감도

부영그룹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1블록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104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 60~84㎡, 총 1104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한강 생활권이라는 장점과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최근 수도권 내에서 인기가 높다. 인근 택지지구인 하남 풍산지구, 서울 강일지구 등을 한데 묶어줄 서울 동부권 주거벨트의 핵심지역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외곽순환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강일IC 진입이 수월해 잠실·강남 등을 자동차로 10~3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과 간선급행버스(BRT)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경정공원, 영신식물원 등이 있어 쾌적한 수변 공간과 녹지 공간을 두루 누릴 수 있다.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하남종합운동장,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레저·체육·문화 시설이 가깝고 미사중앙초교, 미사중교, 고교(개교 예정)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 하남 이마트가 가깝고 앞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스타필드하남(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임대가격은 표준임대조건과 전환임대조건을 병행해 책정했다. 전용면적 60㎡는 표준임대보증금 7750만원에 월임대료 53만6000원, 전환임대보증금 1억5500만원에 월임대료 47만1000원이다. 전용면적 84㎡는 표준임대보증금 1억2330만원~1억2420만원에 월임대료 65만1000원~65만6000원, 전환임대보증금 2억4670만원~2억4840만원에 월임대료 54만8000원~55만2000원선이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하며 계약은 29~31일 하남미사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