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9일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DGB캐피탈 ‘단디론’을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창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DGB캐피탈 단디론은 신용등급 미달 등으로 대출이 제한된 중신용자들이 대부업 등 고금리에 내몰리지 않도록 11.2%~17.2%수준의 금리를 적용하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DGB단디론은 DGB캐피탈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그룹내 원스톱 시스템(One-Stop System)을 통해 DGB대구은행 전 창구에서 한도 및 금리조회가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DGB대구은행 전영업점 창구를 찾아 신청서 작성 등 간단한 절차를 거친 후 신분증, 재직확인, 소득확인 서류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이용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고 3000만원 까지로 대출기간은 12개월 단위로 최장 60개월까지 설정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매월 원리금균등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캐피탈 단디론을 DGB대구은행의 많은 창구에서 판매해 다양한 고객들이 고금리 대출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판매 창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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