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연중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하며 5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4.64p(▲0.86, +0.04%) 코스닥은 707.46p(▲6.73, +0.96%)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째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4만2500원(▲1000, +2.41%)으로 강세 속에 신고가를 재 경신했으나,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5만3500원(▼4250, -7.36%)으로 급락하며 하락폭을 키웠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한국코러스와 인공장기 제조 및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가 각각 9200원(▲600, +6.98%), 9000원(▲250, +2.86%)으로 최고가로 동반 상승했고,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7000원(▲250, +0.93%)으로 소폭 올랐다.
반면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9650원(▼500, -4.93%)으로 52주 최저가까지 밀려났고,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파멥신이 1만6600원(▼400, -2.35%)으로 하락폭을 넓혀갔으며,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2만7500원(▼500, -1.79%)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4700원(▲100, +2.17%)으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고 플랙서블 OLED 증착장비 업체 선익시스템이 3만8000원(▲3250, +9.35%)으로 52주 최고가로 급등했다.
그 밖에 삼성계열 정보 보호업체 시큐아이가 2만1000원(▲750, +3.70%)으로 상승했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6650원(▲50, +0.30%)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치매패치 및 마스크팩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각각 4만4500원(▼250, -0.56%), 3만4250원(▼100, -0.29%)으로 동반 하락했고,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3800원(▼150, -3.80%)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렸으며, 산업 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지아이티가 9450원(▼300, -3.08%)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