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모바일뱅킹 공인인증서 없이 이용하세요”

신한은행은 신한S뱅크를 통한 본인 계좌로 이체, 환전, 공과금 납부 등 주요거래 이용시 공인인증서를 생략, 이용절차를 대폭 간소화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에는 본인 명의 신한은행 적금, 퇴직연금 등에 추가 불입 시 보안매체 및 공인인증서를 모두 생략해 거래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본인 명의 유동성 계좌이체는 3단계에서 2단계로, 예적금의 경우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입금이 완료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이용 빈도를 고려해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이체와 환전, 적금 납입, 공과금 등의 서비스 간소화를 우선 적용했다”며 “8월 중 모바일을 통한 예금, 적금 신규 시에도 보안매체 입력을 생략하는 등 거래절차 간소화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