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검찰 수사로 호텔롯데 상장이 무산되면서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부상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12일 한국거래소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이날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통상 45일(영업일 기준) 이내 심사 결과가 나오는 점을 고려하면,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1월 말 상장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송광섭 기자 /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