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어음 쏟아낸 롯데물산
롯데물산이 하루건너 하루 사이로 기업어음(CP)을 발행하는 분위기여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기자금시장에 발을 들인 지 3주도 안 되는 시점에서 CP 발행만 총 네 번 진행했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지난 10일 500억원의 CP를 추가 발행했다. 첫 기업어음으로 지난달 22일과 29일 각각 1000억원의 단기자금을 조달했던 상황에서 이틀 전인 8일에도 500억원의 CP를 추가로 발행했다. 총 차입금만 3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