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7거래일째 상승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2,050.47p(▲1.67, +0.08%) 코스닥은 705.18p(▲1.85, +0.26%)를 기록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반도체 제조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1만8350원(▼200, -1.08%)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77만5000원(▼10000, -1.27%)으로 4거래일 만에 다시 내림세를 기록했으나,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1만9000원(▲250, +1.33%)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6500원(▼8000, -23.19%)으로 갑작스런 상장 철회 소식에 급락했고,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동구바이오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각각 1만3000원(▼250, -1.89%), 4만4000원(▼500, -1.12%)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과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러지가 각각 1만원(▲100, +1.01%), 6350원(▲100, +1.60%)으로 동반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4850원(▲50, +1.04%)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플렉서블 OLED 증착장비 업체 선익시스템이 3만7500원(▼500, -1.32%)으로 1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그 밖에 생리활성 소재 전문 업체 바이오제닉스가 6800원(▲150, +2.26%)으로 이틀 째 상승 마감했고,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2400원(▲400, +0.95%)으로 올랐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8250원(▼500, -1.74%)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정기 항공 운송업체 이스타항공이 1만5500원(▼500, -3.12%)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렸으며, 기타 통신 판매업 홈앤쇼핑이 2만7000원(▼500, -1.82%)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