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인 국토부 장관(왼쪽)과 체아 소파라 캄보디아 국토도시건설부 장관이 11일 `도시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
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시티 중심에서 서쪽으로 30㎞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면적은 분당신도시 3배 규모인 64.4㎢에 이른다. 총사업비 규모는 40억달러(약 4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주택 4만가구와 상업·산업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외 엔지니어링 업체와 건설사, 정보기술(IT) 업체 등 30여 곳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LH 관계자는 "최근 해외건설 수주물량 급감으로 해외 신도시 개발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려는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압둘라 신도시는 우리 정부가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한 스마트시티 수출 1호로 추진돼 업계 관계자들 관심이 집중됐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