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2% 늘어난 2358억원, 영업이익 이 15.8% 증가한 1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148억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 등 대형 품목의 실적 호조로 매출성장세를 시현했고, 효율적인 비용집행과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이익도 개선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법인세를 추가 납부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같은 날 JW홀딩스와 JW신약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 3493억원, 영업이익 222억원, 당기순손실 1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부문 수출 증가와 함께 사업회사의 실적호조로 인한 배당금 수익이 늘면서 각
JW신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432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