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아프리카의 중심 국가인 케냐에서 어제(27일) 새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비교적 순조롭게 종료돼 선거관리위원회가 곧바로 개표에 들어갔습니다.
음와이 키바키 현 대통령과 야당 오렌지민주운동의 라일라 오딩가가 치열한 선두 다툼
1천400여 만명에 이르는 유권자들은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문을 연 투표소를 찾아 앞으로 5년 동안 이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한 주권을 행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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