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상수지 17.5억달러 흑자

고유가 등의 여파에도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17억 5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전달보다는 흑자규모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합니다.
은영미 기자?

[질문] 국제유가 급등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11월달에도 흑자를 기록했네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가 17.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요.

다만 전달의 25억 6천만달러에 비해서는 흑자규모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상품수지 흑자가 축소되고, 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늘어난데 따른 것인데요.

먼저 상품 수출입에 따른 상품수지는 28억 9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구요.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적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허권 사용료 등의 적자가 늘어남에 따라 적자규모가 전달보다 소폭 늘어난 14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모두 70억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