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DS)와 재단법인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은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연구소기업 설립 약정 체결식을 갖고 바이오 연구소 기업의 출범을 공표했다.
연구소기업의 명칭은 ‘해성바이오’이며 대전 소재 한국생명과학연구원 내에 오는 9월 설립될 예정이다.
해성바이오는 공공연구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초기 개발비용 절감과 공공기관 개발 인프라를 활용 등의 혜택을 볼 전망이다.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은 대전소재 공공연구기관으로 바이오 유해물질 관련 실시간 연동형 통합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해성바이오는 바이오센서와 의료기기 등의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생물 오염 검출 기술, 체외진단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성DS 관계자는 “해성바이오의 출범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전략적으로 제품화해 시장에 선보이
한편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부품 제조를 기반으로 그래핀 등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지난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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