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의 주택건설승인 물량이 5년만에 30만가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으며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1-11월 누계로는 24만7천여가구로 집계됐고 이번달에도 수도권에서 5만5천가구가 건설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여 30만3천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도권 주택건설 물량이 30만가구를 넘는 것은 2002년의 37만6천가구 이후 처음입니다.
건교부는 올해 수도권 주택건설물량이 많은 것은 2004년이후 공공택지 확보효과가 나타난 데다 다가구, 다세대 규제 합리화 등 민간주택건설 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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