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8일 로스웰에 대해 중국 전기버스의 전장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54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로스웰은 중국 로컬 버스업체로부터 전기차 필수 전장부품인 동력배터리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5월부터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동력배터리팩 자동화 조립 라인 투자를 통해 올해 총 1850세트/월에 달하는 케파(CAPA·생산능력)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가동률 감안 시, 올해 약 550억원 수준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로컬 버스 4개 업체의 신규 전기버스향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로스웰 제품으로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등록이 된 상태로 기존 상용차 전장 부품외 신규 제품공급을 통한 레벨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상용차 전장부품 사업은 차량용네트워크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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