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28일) 파키스탄의 야당 지도자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어제(27일)자살 폭탄테러로 피살된 데 대해 "매우 불행하고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인다"며 "이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테러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
천호선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이 이번 테러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고 조속히 평화와 안정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천 수석은 "부토 전 총리 등 희생된 분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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