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새해 증시는 일단 상승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이번주는 일본과 중국 증시가 휴장하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미국 증시의 흐름을 유심시 살펴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8년 새해 증시는 일단 숨고르기 양상을 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난주말 미증시가 주택경기 지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혼조세로 마감했고 유럽증시 역시 하락해 뚜렷한 방향성을 띄기 보다는 변동성이 큰 흐름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 김학균/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유럽과 미국 중앙은행 시장개입으로 서브프라임 우려는 많이 낮춰졌지만 내부적으로 프로그램 매도 가능성 높아지고 있고 국내 기업들 이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어서 주가가 강하게 오르기 힘들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안정세를 찾고 있는 금리가 계속해서 안정세를 보이느냐가 일단 관심사입니다.
특히 일본과 중국 증시가 휴장하는만큼 그 어느때보다 미국 증시 흐름에 민감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이번주에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일단 수익률 기대치를 낮추고 연초에 반등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선별적인 접근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선엽/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이번주 프로그램 매물로 주가가 하락할때마다 2008년
또 중소형주가 연초에 꾸준히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만큼 공격적인 투자라면 우량 중소형주 투자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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