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22일 지난해 해외플랜트 사업과 킨텍스, 제주첨단, 여수웅천 등 주택사업장의 잇단 성공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878억원, 반기순이익 3429억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4월에 재무구조 개선 일환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수주와 사업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부동산 등 보유재산 매각을 통해 지속적인 재
한화건설 관계자는 "현재 매출액의 6.8배에 달하는 약 18조4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들 대부분이 리스크가 적고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 위주로 구성돼 향후 안정적 수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