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 ‘킨텍스 원시티 상가’ 9월 분양

↑ 킨텍스 원시티 상가 투시도 [사진제공: GS건설 컨소시엄]

GS건설은 포스코건설, 현대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하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3블록에서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을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1만1847㎡ 규모로, 전용 12~138㎡ 등 총 114점포로 구성돼 있다. 블록별 점포수는 M1블록 23점포, M2블록 39점포, M3블록 52점포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은 2208가구의 단지 내 상가로, 주변 상주인구(입주예정 포함)까지 약 5만여 가구와 킨텍스,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원마운트 등 유동인구 1935만여명 등을 배후수요로 갖춘 광역상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K-컬쳐밸리의 개발이 끝나면 수도권 서부지역의 최대 광역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GTX킨텍스역(가칭)도 2019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GTX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현재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 36.5km)에 킨텍스역이 포함돼 있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은 GTX킨텍스역과 이어지는 약 450m의 보행자 전용도로에 전체 점포가 1층에 북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로 들어서기 때문에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는 물론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다는 이점이 있다.
상업시설 분양관계자는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은 GTX 킨텍스역, K-컬처밸리 사업 등 개발호재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특히 기존 일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북유럽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까닭에 향후 일산을 대표하는 신흥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9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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