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국책사업을 통해 교통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는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뜨거운 감자’로 일컬어진다. 집을 고를 때 교통환경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등에 새롭게 들어서는 주거시설들은 교통망 구축을 바탕으로 빠른 분양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역세권’이 주택시장에서 중시되는 것도 이러한 상황에 기인한다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교통이 분양시장에서 중시되는 가운데 이 달에는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신설의 직접 수혜가 전망되는 용인 고림지구에서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분양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양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 두 번째로 출사표를 던진 용인 고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지난해 공급된 에듀파크 737가구와 함께 총 1,83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단지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 등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서 용인IC와2022년 완공이 예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쾌속교통망이 구비된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 용인공용 버스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되며 향후 서울 접근성 개선과 함께 고림지구의 미래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다.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 산업단지, 덕성일반산업단지, 완장일반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주거 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확대 개발 예정인 에버랜드와 용인물류터미널 개발(2017년 예정)등 주변에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
단지 앞에 초, 중, 고 및 유치원 조성이 예정된 가운데 단지 지척에 고림고가 이미 자리했으며 인근에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도 위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교육특구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근린공원과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에 둘러싸인 단지 인근에 자리한 16.6km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코스가 조성된 경인천 수변공원도 쾌적한 주거 여건을 선사한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전 세대 팬트리가 설치되며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구조에 개방감을 더했다. 실내에는 자연환기시스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은 8월 중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