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덕이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4천 8백 가구가 새해들어 첫 분양에 나서게 됩니다.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천 4백만 원선으로, 청약 접수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고양 덕이지구는 민간업체가 기반시설을 짓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신동아건설과 동문건설이 4천872가구를 건설합니다.
먼저 신동아건설은 3개 블럭에서 3천316가구를 짓습니다.
아파트 면적은 113~350㎡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1천456만원입니다.
인터뷰 : 안진호 / 신동아건설 덕이지구 분양소장
-"부대시설 면적이 10만㎡에 이른다. 유명 주상복합보다 더 많은 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한다."
동문건설은 2개블럭에서 1천556가구를 공급합니다.
면적은 111~210㎡로 구성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11㎡는 1천354만원, 210㎡는 1천523만원입니다.
인터뷰 : 심성일 / 동문건설 덕이지구 분양소장
-"지상에 주차장이 없고 모두 지하로 들어간다. 단지 전체의 50% 정도가 녹지로 구성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들 두 아파트는 각각 새해 2일부터 순차
경의선 탄현역세권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입주 이후 전매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고양 덕이지구 아파트.
3.3㎡당 1천400만원 안팎인 다소 높은 분양가에 과연 수요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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